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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행운목(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이하 행운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운목’ 사업은 만7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 및 혈당 관리, 간이 치매검사 등 건강 서비스 및 건강과일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수원새빛돌봄서비스로 연계하는 화서2동 건강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운목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산소포화도·체온 측정·간이치매검사)를 진행하고 건강과일을 지원했다. 통합복지상담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욕구 파악을 통해 새빛돌봄서비스 및 서비스 자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행운목 서비스를 지원받은 주민은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1인 노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건강특화사업을 통해 건강한 화서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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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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