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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구청 민원실 내 심폐소생술 체험존에서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 9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가 주관했으며,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시(AED) 사용법을 교육하는 동시에 단계별 절차(▲확인 ▲신고 ▲압박 ▲호흡)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전말연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의 심폐소생술 시연 후 교육 대상자들이 직접 교육용 모형인 애니를 활용해 가슴 압박을 연습하고,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을 실습하는 등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는 응급상황에서의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영통구청 민원실에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체험이 가능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전말연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는 증상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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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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