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동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소상공인 가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고자 ‘착한 선결제’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골목형 상점가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이 식당은 동 직원이나 단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작은 보탬을 주기 위해 일정 금액 선결제하고 동 직원들이 지속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착한 선결제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많은 단체에서 선결제에 동참해 소상공인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 선결제는 재방문 약속으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부여하기 위해 3월까지 진행된다. 앞으로도 매탄3동은 각종 단체회의 및 행사를 통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