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시, 평생학습관 및 검천 평생학습센터 학습자 모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간 광주시 평생학습관과 검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1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1기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인문 교양과 직업 능력 향상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총 117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며 이중 평생학습관 93개, 검천 평생학습센터에서 2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생학습관에서는 ▲클래식 인문학 ▲반려견 셀프 미용 ▲재봉 ▲미용 ▲제과제빵 자격증반 등 다양한 장기 및 단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검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제빵과 목공 등을 포함해 평일과 주말 모두 정규 및 1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시 지역 내 직장인도 포함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주시 평생학습관 ‘어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학습자 선정은 컴퓨터 추첨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검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1일 체험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2025년은 광주시가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