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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함께 성장하는 사계절의 꿈’을 통한 어린이집 입학 저소득 아동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포몽드 업무 협약 사업 ‘함께 성장하는 사계절의 꿈’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낮잠 이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연계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3명의 아동들에게 460만여 원 상당의 이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몽드 박기철 대표는 “이불 연계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아동 양육 및 보육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동들의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서비스가 연계되도록 민관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 ㈜포몽드와 ‘함께 성장하는 사계절의 꿈’ 사업 업무 협약 이후 저소득 아동에 맞춤형 이불을 연계해 아동보호 사례 관리에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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