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주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더욱 가까이 다가서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근재, 민간위원장 윤진숙)은 지난 20일 오전,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한 2024년도 사업 실적 보고 및 2025년도 신규 사업 및 기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시 필요한 부분 및 문제점 등에 관한 안건을 놓고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하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금일 자유롭게 논의된 각종 방안(5월 가정의 달 사업 진행 방법,

경로당 식품 지원 문제, 예산 사용 효율화, 선별적·보편적 복지 제공 방안) 등을 실제적으로 올해 사업 운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맞춤형복지팀과 긴밀히 소통하겠으며, 우리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며 실질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더욱 힘쓰겠으며, 동시에 위원들의 역량 강화로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상적인 사업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업 등을 고민해 볼 시점인 가운데, 금일 위원님들의 자유로운 의견 논의가 이루어져 반갑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수렴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지역복지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