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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 성료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현안 논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20일 초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주민 160여명과 함께 제1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광주시 홍보대사인 조영구 MC의 진행으로, 사전에 SNS를 통해 참여 신청한 해당 권역 주민들과 방세환 시장이 광주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시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사전에 총 100여건의 질의사항을 접수했다.

 

그 중 공통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교통, 생활환경 개선, 문화시설 등에 대해 현장에서 방 시장은 직접 질문에 답변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현장 랜덤 추가 질의에도 귀 기울여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지역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해주신 모든 말씀은 새겨듣고 시민 여러분의 불편사항 개선 방안을 깊게 고민하며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해당 3개 권역의 주민 생활 편의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초월·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조성,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사업, △생활체육공원 정비사업, △유정호숫길·태화산 유아숲체험원 시설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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