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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문화센터, 상반기 수강생 모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여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ITQ 마스터 과정 및 전산회계 2급 과정과 노인 인지 놀이 지도사 및 반려동물 놀이 지도사 등 자격증반을 새롭게 개설해 총 10개 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초급여행 중국어반, 미술심리상담사 입문 및 노후재정 생활 컨설팅 등 외국어 및 인문반 3과목으로 신규 개설하며 생활취미반으로 사진과여행반과 가죽공예반 2과목, 그리고 단기과정으로 힐링 원예반과 셀프 정리 수납 하기반 2과목 등 총 17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시범 사업으로 새일스타트 및 취업지원 면접컨설팅 등 취업지원 강좌를 3월 말부터 별도로 마련했다. 이는 경력보유 여성이 자신 있게 재취업을 도전할 수 있는 심리적 지지와 잠재적인 능력개발 등 발돋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올해는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자아실현을 위해 취·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롭게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배우고 즐기며 새로운 삶의 행복을 발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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