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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불법현수막 중점정비구역 일제 정비활동”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2025년도 불법현수막 근절 추진계획'에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하여 '2025년 여주시 불법현수막 중점정비구역 일제 정비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21일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활동에 나섰다.

 

여주시는 관내 난립하고 있는 불법현수막에 대하여 시에서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시민불편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현수막의 설치가 가능함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 민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주시에서는 불법현수막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1일 자체 정비반과 각 읍·면·동 담당자 및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에 참여했다.

 

주요 점검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요교차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불법현수막 근절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각 부서뿐 아니라 출자‧출연기관, 산하 단체, 유관 단체 등 공공에서부터 불법현수막을 거는 대신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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