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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초중고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뭉쳤다 신학기는 인성교육과 학폭예방을 위한 골든타임!

‘성남교육지원청, 성남 초‧중‧고 157교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4일 성남 소재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157교 교감 및 담당부장을 대상으로‘2025 성남 학교폭력 예방 및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성남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들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건강한 관계를 여는 특별한 시간’으로 정하고 학교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관내 초·중·고에서는 ▲ 건강한 관계맺기 집중기간 운영 ▲ 학교폭력제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맺기 연수 운영 ▲ 성남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 ▲ 학교 공동체에서 함께 지켜야할 약속 정하기 ▲ 학부모총회 전 학부모 대상 적극적인 소통창구 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새로 만나는 공동체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는 골든타임에 추진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수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폭력 관련 개발자료 및 찾아가는 강사매칭을 활성화하여 학생 및 교원 역량 신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신학기에 집중적으로 공감-소통-책임-존중의 가치를 배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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