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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4기 여주 시민기자단 출범

시민기자단, 발대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팸투어 진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2월 22일, 2025년 제4기 여주시민기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시민기자 15명과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이어 지역 미디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SNS 블로그 포스팅 및 콘텐츠 생성법, 생성형 AI 활용 포스팅 작성 등 전문 강사의 교육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신륵사와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다. 신륵사에서는 관광해설사로부터 신륵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깨닫는 체험을 했으며,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공사 현장에서는 한강 최초 출렁다리의 공사 과정을 들으며 관광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실감하기도 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 관광객 600만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과 교육이 시민기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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