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 증포동위원회,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26일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가 삼일절 106주년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포동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증포동주민센터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극기 달기를 통하여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문석기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극기 게양 문화가 확산되고 주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다가오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국가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