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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부터 어린이 공연, 클래식까지! 문화로 풍요로운 3월 하남문화재단 공연 안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3월 한 달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대중음악, 어린이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라인업이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케미콘서트 '선우정아X소수빈'

 

하남문화재단이 자랑하는 대중가요 장르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케미콘서트 시즌9이 돌아온다. 3월 15일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선우정아와 따뜻한 음색과 감성적인 가사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의 색다른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더 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로맨틱 데이를 경험 해보길 바란다.

 

○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누적 관객 120만의 흥행 애니메이션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공연은 3월 22일~23일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화려하고 마법적인 효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노래와 춤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총연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창의성과 세계적 제작진의 기술적 조화가 빚어내는 한국판 디즈니 스타일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패밀리 뮤지컬로,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 대니 구 'Primavera'

 

감각적인 해석과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3월 2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찾는다. 클래식과 탱고, 그리고 그만의 특별한 감성까지 더해진 무대로 바흐부터 피아졸라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언제나 밝고 유쾌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따뜻한 기운을 닮은 대니 구의 바이올린 선율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

 

하남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 3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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