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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신학기 맞아 25개 학교 해빙기 안전 점검 완료

시설 안전 점검, 학생들의 학습 환경 보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관내 25개 학교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관리 주무관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빙기 안전 위험 시설을 중점으로 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 건물 및 시설물의 구조체, 담장과 옹벽의 안전성, 수도 배관 누수 여부, 전기 및 소방 설비의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구조물의 안전성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교 시설은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수도 배관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 현상이 발견되어 즉시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학교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예산 지원 등을 통해 학교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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