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어린이 영어원서 꾸러미 대출서비스 '듬뿍(book)모아' 운영

11월까지 매월 1회 꾸러미 8개를 선착순 8명에게 대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3월 5일부터 어린이 영어원서 20권 내외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한 달간 대출해 주는 ‘듬뿍(book)모아’ 서비스를 운영한다.

 

11월까지 매월 1회 꾸러미 8개를 선착순 8명에게 대출해 준다. 각 꾸러미는 유아~청소년까지 나이대에 맞춰 칼데콧 수상작, 전미교육협회 추천도서 등 11~21권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사전 대출 신청 기간에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수령기간 내 호매실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수령하면 된다.

 

3월 사전 대출 신청 기간은 5~12일, 수령 기간은 14~16일이다. 매월 대출 일정과 꾸러미 도서 구성 목록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