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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에 컨설팅·투자유치 활동 지원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다각화를 위한 25개사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유치 유망기업(G-Next) 25개사를 선정해 해외투자유치 컨설팅과 투자유치 활동(IR)을 지원한다.

 

‘해외투자유치 컨설팅 및 IR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베스트(INVEST) 경기’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기업을 교두보로 삼아 경기도에 해외 투자자본을 유입시키고자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 운영사를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진단받고, 투자유치 전략이나 투자 여건에 대한 컨설팅과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도 제공받는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기업진단(기업현황, 투자유치 역량, 투자유치 타겟지역) ▲기업진단에 따른 맞춤형 투자유치 역량강화 ▲해외 투자자 연계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선정 후 올해 말까지 1:1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기업당 500만 원 내외의 컨설팅 후속지원(IR자료, 홍보동영상 제작 등)도 받게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는 선발된 기업들을 위해 적합한 해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 IR(투자설명회) 데이’를 운영하고, 국내외 전시회·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투자상담도 추진하는 등 기업들에게 실질적 투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글로벌 자본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 ▲경기도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략산업(로봇, 반도체, 의료 및 신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면밀한 국내외 투자시장 분석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과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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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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