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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2동, 취약계층 이불 세탁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는 태전동에 위치한 (주)홈케어마스터와 취약계층의 생활 향상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남2동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목표로 이불 세탁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홈케어마스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매월 2회 취약계층 10가구의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남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화 (주)홈케어마스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경아‧유숙 광남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에서 (주)홈케어마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복지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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