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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삼일절 태극기 게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일,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장안구 관내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8일 새벽부터 장안구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태극기 약 1,300기를 게양했다.

 

이영재 영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들께서 태극기를 보며 민족 자주독립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3.1절 태극기 게양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거리와 가정에 걸린 태극기를 통해 우리 모두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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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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