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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관내 3개소 안전부스 점검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관내에 설치된 3개소(매탄동 1개소, 영통동 2개소)의 안전부스를 점검했다.

 

안전부스는 CCTV, 비상벨, 제세동 심장 충격기(AED)를 갖춘 시설로, 신변 위험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부스 안으로 대피하여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이 울리고 문이 자동으로 잠겨 외부와 격리되는 시스템이다. 이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됐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도시안전통합센터와의 연계에 따른 비상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제세동 심장 충격기 등 소모품 교체 여부도 점검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점검과 정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비상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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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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