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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현장 중심 규제개혁 일상을 체인지!

규제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달 2월 21일 및 27일, 현장 중심 규제개혁 '일상을 체인지!' 모임을 과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2일간 진행했다.

 

이 모임에서 동일 업무·동일 분야의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경직된 장소를 탈피하여 편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일상에서 혹은 업무 중에 발견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팔달구 직원들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불필요한 행정절차 개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 완화 방안 발굴, 적극 행정을 통한 신속한 민원 해결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했으며 각 부서에서 겪는 규제 관련 애로사항 및 타 지자체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주차구역 설치 기준 완화, 민원 신청서 서식 간소화, 대리 신청 가능 범위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고 이를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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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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