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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율방재단, 개학기 대비 학교 앞 제설 작업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 3일 이천시 전역에 대설특보(주의보)가 발효되자 단원들을 소집하여 제설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고 밝혔다.

 

방재단은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자율방재단 50여 명을 긴급 소집하여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주요 통행로와 인도 등 학교 주변 눈을 치우고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했다.

 

아울러 방재단은 지진 옥외대피소 점검, 해빙기 안전 점검 및 정화 활동 등 이천시와 계속 소통하며 재난 대응에 참여하고 있다.

 

김남성 자율방재단장은 “개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등교하도록 추진했으며 연휴에도 비상소집에 응해준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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