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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자체 통계 품질진단 최고 ‘우수’ 등급 획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2024년 자체 통계 품질진단에서 ‘사회조사’ 및 ‘노인등록통계’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자체 통계 품질진단은 통계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통계 작성 기관이 자체적으로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사회조사 부문은 4회 연속, 노인등록통계 부문에서는 3회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신뢰성 높은 통계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관련성, ▲접근성/명확성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체 진단 평가점수(100점)와 노력도 평가점수(±10점)를 합산해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천시는 이러한 통계 품질평가에서 연속적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통계는 지역 발전과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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