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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2025년 신학기 늘봄학교 안전 현장 점검 및 지원 실시

늘봄학교 참여 학생 귀가 안전 관리 현황 점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4일 신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안전 현장 점검 및 지원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선택형교육, 선택형돌봄, 초1~2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는 정규 수업 외 학생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말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72개 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및 성남늘봄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전담실장 32명, 늘봄실무인력 72명을 배치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늘봄 프로그램 이용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늘봄안전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신학기 맞이 늘봄학교의 공백을 방지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7일까지 7개교에 교육지원청 인력을 학교로 파견한다. 학생들의 이동 및 귀가 안전 지도, 늘봄 프로그램 수요 대처 등을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 박숙열 교육국장과 박성영 지역교육과장이 늘봄학교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귀가 지도 방안을 점검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누구에게나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 모든 학생이 늘봄학교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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