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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 안심 먹거리를 위한 이천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2025년 3월 4일(화) 이천시 소비자들에게 착한가격,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생산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대표이며 민간로컬푸드협의회 회장인 최장수 대표의 ‘생산자와 함께하는 민간 로컬푸드’라는 특강과 더불어 로컬푸드의 안심 농산물 납품과 관련되어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관리(심주연 주무관)’, ‘로컬푸드 납품 시 당부사항(이천로컬푸드직매장 김상원센터장)’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로컬푸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는 마음에 공감하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서는 매년 1회 이상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이수는 필수적이며, 농산물 안전 검사에서 모든 검사항목이 적합하다는 성적서가 있어야 납품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로컬푸드(2014년 9월 개장)는 10년 동안 계속 성장하여 지난 3년 동안 22년도 65.0억 원, 23년도 66.2억 원, 24년도 65.9억 원, 방문객 수 193,899명이 다녀갈 만큼 성장해 왔으며 이천시민을 위해 착한가격,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시는 농업인에게 이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천시 먹거리 유통채널이 안정되고 계속 발전하여 소비자도 건강하고 이천도 더욱 건강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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