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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외식업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정기총회 열어

안전한 먹거리와 외식문화 향상 기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는 제60회 정기총회를 지난 6일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안진국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과 대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김일중 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 1부에서는 이천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실천하고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노력한 우수업소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3명의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와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지역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천시의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 안진국 지부장은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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