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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올해의 책 3권 선정…책 한 권 함께 읽기 시작

책 읽는 문화 조성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 각 1권씩 선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2025년 광명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대상 추천도서 공모와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일반 부문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청소년 부문 정다연 작가의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어린이 부문 김다노 작가의 '최악의 최애'이다.

 

일반 부문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비밀과 신념을 그린 역사 장편소설이다.

 

청소년 부문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는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삶과 심리를 섬세하게 담은 시집이며, 어린이 부문 '최악의 최애'는 열세 살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계절별로 풀어낸 옴니버스 형식의 창작동화이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 운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읽고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의 책을 더욱 즐겁게 읽고 나눌 수 있도록 올해의 책 선포식,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필사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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