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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진선재단,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문화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0일,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 활동 및 심리 치료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누구에게나 성장과 사랑을 도모하는 따뜻한 나눔을 하겠다는 CI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도서 기증, 보육원 학생 대상 뮤지컬 관람 및 여름방학 간식트럭 지원, 자립준비청년 공유공간 냉방기 및 시설 지원, 꿈나무마을 도서 후원 및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문화컨텐츠 기획개발, 문화예술인력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문화 나눔 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또한, 2024년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자책 400권, 2025년 2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선재단 문화동행 명성황후 뮤지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선영 이사장은 “오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재단과 복지관이 더욱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지금처럼 발맞춰 걸어가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건강한 문화예술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 증진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조성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재단법인 진선재단 박선영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재단법인 진선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 이웃들이 보통의 일상을 영위하고,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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