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봄맞이 청소와 월례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21일 새봄 맞이 관내 시가지와 소양천 주변에서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위원회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소양천 주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수거활동에 더욱 힘을 쏟았다.

 

환경정화 후,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월례 회의를 개최하여 여주 시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봉행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깨끗하고 밝은 중앙동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중앙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환경보전 관련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곘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