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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2차 소비지원금 ‘꽃길 따라 팡팡’

4월 1일부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2차 소비지원금을 4월 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적립금의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 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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