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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원봉사센터, 산불 피해지역 안동시에 구호 물품 전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안동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4월 1일 ‘임금님표 이천쌀 명품 컵 누룽지’ 540개와 미숫가루, 식혜 등을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2024년 재난 대응 우수센터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천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임금님표 이천쌀로 만든 간편식을 준비했고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도 미숫가루를 지원해 주어 함께 안동시에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사장)은 “재난 대응 우수센터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을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착한 소비에 뜻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남은 잔불도 조속히 진화되어 안동시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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