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장호원 생활개선회, 청미천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장호원 생활개선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3일, 장호원읍 청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 활동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오남리 청미천 강가를 따라 버려진 캔, 폐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탑리까지 이어진 청미천 일대 왕벚나무 가로수길 주변의 낙엽도 정리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장호원 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명절맞이 지역 콩 소비 촉진 ▲마을 꽃길 조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장호원읍 생활개선회 김경희 회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느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이 되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농촌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천시에서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장호원 생활개선회는 이천시생활개선회의 지역 분회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