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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 지원…4월 30일까지 접수

수원 거주 홀수년도 출생 51~70세(1955년~1974년생) 여성농업인 대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4월 30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취약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 51~70세(1955년~1974년생) 여성농업인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을 받는다.

 

검진 희망자는 생명산업과 또는 주소지 구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원시 검진 지정병원인 화홍병원(권선구 호매실로90번길 98)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1인당 검진 비용 22만 원 가운데 90%인 19만 8000원을 지원하며, 자부담금은 2만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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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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