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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수원가정법원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수원가정법원, 영통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 협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센터 직원,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영통구 가족관계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가족관계등록사무 중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과 다문화 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국제 가족관계등록사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영통구, 수원가정법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업무 협력하여 기획 진행했다.

 

이상화 수원가정법원 법원사무관은 국적과 가족관계등록의 이해, 혼인부터 출생, 귀화, 국적취득자의 성 본 창설, 개명, 입양, 친양자입양, 친권 양육권 및 양육비 청구, 외국인 가족의 등록 방법 및 친자관계소송 관련하여 결혼이민자의 사례와 유의 사항 등 복잡하고 다양한 가족관계등록 사무를 중점으로 교육했고 민원 업무처리 시 주의 사항과 업무처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소통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영통구는 민원 업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하여 민원 직원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업무연찬, 동별 자체 교육, 신속한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종합민원과에 4개 언어 통역이 가능한 외국인(귀화) 상담위원을 상시 배치하여 외국인 민원을 처리하는 주무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민원 응대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직원 교육으로 국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친절 마인드를 혁신하여 전국 최고의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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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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