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공동주택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 추진

담배 연기 없는 우리 집, 함께 만들어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4월 한 달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아파트 지정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금연 구역 위치 안내 등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이천시에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총 14개 단지로, 갈산동 2개(설봉1차푸르지오, 화성파크드림), 대월면 1개(신원아침도시), 마장면 1개(호반베르디움1차), 부발읍 4개(거평, 진우, 휴먼시아, sk하이닉스사원), 신둔면 1개(코아루), 증포동 5개(설봉2차푸르지오, 센트럴푸르지오3차, 대원칸타빌1차, 한양수자인3단지, 한양수자인5단지)가 있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세대수의 ½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행일로부터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금연 아파트 지정 절차에 관한 문의는 이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금연 아파트 지정은 실제 거주하는 주민의 과반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발적 금연 문화 형성이 중요하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