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해강물산㈜, 이천시 행복한 동행 기부…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실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0일, 이천시는 해강물산㈜이 행복한 동행을 통해 3,500만 원 상당의 고체 육수 720박스(총 144,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부된 고체육수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해강물산㈜에서 기부한 고체 육수 720박스 중 422박스는 이천시 내 40개의 사회복지시설(생활 및 이용시설)에, 나머지 298박스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해강물산㈜는 1995년에 설립된 수산식품 전문 회사로, 건어물을 중심으로 신선한 바다 먹거리를 제조·소분·유통하는 업체다. 회사는 이천시 백사면에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강물산㈜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3월, 이천시선양푸드뱅크에 복합조미식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해강물산㈜ 김해동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것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해강물산㈜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더 많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