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는’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실시

재해·환경영향평가, 빠짐없이 진행해 공사 안전 확보해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은 지난 15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현장과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점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박은미 위원장, 최종성 부위원장, 강상태, 고병용, 박주윤, 박종각, 김종환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조성사업 현장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캠핑장) 조성사업 현장 ▲분당~수서간 도로 소음저감시설 1,2단계 공사현장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문제 지역 ▲위례선 트램 건설공사 현장 등 총 5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먼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점검한 최종성 부위원장은 “약 28년간 방치된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는 이제 시민 품으로 돌아올 때”라며, “해당 부지를 문화 예술 중심의 복합문화타운으로 탈바꿈시켜 성남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단순한 캠핑장을 넘어 데크 산책로 조성, 편의시설 설치, 진입도로 공사 시 통행 불편 최소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달라”라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최종성 부위원장은 분당~수서간 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 공사와 관련해 “2구간에 설치되는 합성형 라멘 구조물이 약 50m에 이르는 장경간으로 계획돼 있어, 시공 시 구조물 안정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누락된 재해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수행해 공사 지연 없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현안에 대해서는 “이미 수립된 교통개선대책 중 일부가 미이행 상태이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민 불편과 체증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금토지구 입주에 대비한 버스노선 연장·신설·증편 등 추가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실행하라”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위례선 트램 건설공사 현장을 찾은 최종성 부위원장은 “위례선 트램은 1968년 서울 전차 폐지 이후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트램 노선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라며, “도시 경관 개선과 접근성 향상에는 장점이 있지만, 운행속도가 시속 20km/h 미만으로 느리고 시민 생활 동선과 가까이 설치되는 만큼 보행자 접촉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최종성 부위원장은 “도시건설위원회는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사업이 책임감 있게,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