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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미래 교육 향한 힘찬 출발, ‘2025 수원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 워크숍’개최

AI 기반 미래교육을 이끌 ‘수원 미래 쌤(SAEM)’ 네트워크 본격 활동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원 지역 디지털 교육을 이끄는 학교 담당자 100여 명과 함께 협력 및 비전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아이스크림미디어 고규환 이사의 ‘정책에서 교실까지: 디지털 전환과 에듀테크 수업의 실제’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6교,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24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17교,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6교, 디지털 튜터 운영교 19교 등 총 72개 학교가 분과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참여한 학교 담당자들은 ‘수원 미래 쌤(SAEM: Suwon AI Edutech Manager)’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하게 되며, AI 기반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형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적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에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미래 쌤(SAEM)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 간 협력이 활성화되고, AI 기반 디지털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그간 AI 기반 코스웨어 및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교수·학습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역 내 디지털 기반 협력체제 운영, 교육혁신 모델학교 운영,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교원 역량 강화와 학생 중심의 AI 기반 디지털 교육 지원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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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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