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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청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어

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 공연, 15명 표창,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등 행사 다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연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립국악단(8명)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16명)의 ‘우리’,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와 역경을 이겨내고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1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4명 등 모두 1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시청 로비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0곳의 생산품 홍보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커피, 머그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장애인 작가 13명의 그림 예술 작품 26점을 전시하고,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행사(굿윌데이)를 진행해 모은 물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낸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91만941명)의 3.9%인 3만5578명이다.

 

성남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올해 총 1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지관 2곳 운영 △재활과 직업훈련 지원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 지원 △휠체어 이용 장애인 전용 복지콜택시 84대 운영 △1~3급 중증장애인 택시 이용 요금 75% 할인(택시바우처) 사업 등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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