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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대비 숙박·외식업소 참여업소 모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역 내 숙박 및 외식업소 대상 참여업소 모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업소’는 대회 기간 광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을 맞이해 객실 수 확보,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 조성, 가격 담합 방지 및 요금 안정화 등 대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이를 실천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일반음식점 또는 선수단의 연박이 가능한 숙박업소이며 지방세를 미납 또는 체납 중이거나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신청된 업소는 별도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되며 오는 8월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광주시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 홍보 ▲장애인 임시 경사로 설치 ▲일반종량제 봉투 지급 등 다양한 장려혜택 제공 방안이 검토 중이다.

 

참여업소 신청은 ▲이메일 ▲네이버폼 ▲팩스 및 등기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참여업소 모집은 대회 기간 광주시를 방문하는 시군 선수단의 지역 내 숙박·외식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관외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지원책”이라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성공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지역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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