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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부초등학교, '2025 경기도AI메이커발명교육연구회' 총회 및 특강 성료

경기도 내 교원 88명이 연구회에 등록하여 총회 이후 AI메이커발명교육 연구를 위한 정기모임, 연수 및 워크샵을 운영하고, 자료 개발과 배포, 인정교과서 집필과 검토, 전국 단위 메이커, 창의력, 미래교육 학생대회 운영과 심사를 맡게 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동부초등학교는 지난 4월 23일,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2025 경기도AI메이커발명교육연구회’ 총회 및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I메이커발명교육연구회는 AI, 메이커, 발명교육과 학생 창의력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연구회다.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 우수 교육연구회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기존 ‘경기도AI메이커미래교육연구회’에서 명칭을 ‘AI메이커발명교육연구회’로 변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올해는 경기도 내 교원 88명이 연구회에 등록했으며, 총회를 시작으로 정기모임, 직무연수, 워크숍, 자료 개발 및 배포, 인정 교과서 집필과 검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단위의 메이커·창의력·미래교육 학생대회를 운영하고 심사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연수는 5월 17일, 6월 11일, 6월 14일 등 총 3회에 걸쳐 집합 12시간, 원격 3시간의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10월 18일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마인드맵 축제’와 11월 15일 ‘대한민국 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의 추진 및 행정 지원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총회 이후에는 특강도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은 한국미래교육연구소 이태형 소장이 맡아, 수학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문제 해결 접근과 확산적 사고를 유도하는 질문 설계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풍력 발전 장치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수업도 함께 소개하며 교육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로보라이즌 임상빈 대표는 앱 설치 없이도 작동 가능한 라인봇을 선보였다. 해당 라인봇은 센서값이 미리 입력되어 있어, 색깔 스티커를 이동 경로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좌회전, 우회전, 멈춤, 유턴 등의 동작을 구현할 수 있어, 특히 특수학생 교육 현장에 유용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연구회 총회에는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 운영위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윤정현 장학사와 최병운 회장을 중심으로, 연구회의 연수 운영, 대회 지역 예선 기획, 활동 및 특색과제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추진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최병운 교장은 “스스로 연구하고 나누는 배움 중심의 연구회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성장할 때, 이는 곧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VUCA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교실 안에서의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다양한 외부 교육 협력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균형 있는 교육과 수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연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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