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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속협의회,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 시민토론회 연다

4월 29일 능곡어울림센터서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모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능곡어울림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숲과나눔이 주최하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댓골마을학교, 경기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종이팩 재활용의 필요성과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의 시범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및 확산 방안 등 공동주택에서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허그림((재)숲과나눔)이 ‘종이팩 재활용의 현황과 과제’를 민정례(댓골마을학교)가 ‘시흥시 시범사례 운영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장대석 경기도의회 의원, 장동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시흥도시공사, 김정훈 주택관리공단 시흥능곡관리센터장, 조금주 시범단지 활동가, 박수형 ‘담다’ 마을활동가가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종이팩 분리배출 확대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SH_SDGs) 중 ▲공동체 성장을 위한 포용도시(목표 11) ▲적정하게 생산하고 적정하게 소비하는 지역순환 사회(목표 12) ▲기후위기 대응 및 기후정의 실현(목표13)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민ㆍ관ㆍ산ㆍ학ㆍ연 협력 구축(목표17)과 직접적으로 연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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