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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음온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본격 추진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와 2026학년도 개설 과목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속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는 희망 과목의 수강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경기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교사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22일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2025학년도 상반기에 ▲인공지능 기반 생물 정보학 기초와 활용 ▲인공지능의 기초 ▲경제 수학 ▲파이썬 프로그래밍 교과를 개설‧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수업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 ▲면역체계의 이해 ▲프런티어 사이언스 ▲디지털 논리회로 등을 편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운영을 넓혀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진로에 맞춘 다양한 과목 수업을 촘촘히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이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온라인학교’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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