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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산하늘초등학교, 2학년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과학의 날' 운영

2025학년도 체험·활동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 참여형 과학의 날 행사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고산하늘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과학 체험의 날’을 맞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과학의 날' 수업을 운영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중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미래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 과제인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 참여형·체험 중심 활동으로 기획됐다.

 

2학년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해온 장난감과 마술을 주제로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자연스럽게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과학적 사고 능력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빨대를 활용해 로켓을 만들고, 날개의 위치나 면적, 빨대의 길이, 던지는 방향과 높이에 따라 로켓의 비행 거리가 달라지는 원리를 실험하며, 비행기와 로켓에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딜라이트’와 그림책을 이용한 마술 연극을 통해 빛의 깜빡임, 각도 변화에 따른 시각적 효과 등 다양한 과학 원리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빨대 로켓을 더 멀리 날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하면서 스스로 방법을 찾아낸 것이 가장 뿌듯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그림책에 과학 원리가 더해지니 그림과 이야기가 새롭게 보이는 것이 신기했다”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담임교사는 “마술과 장난감 같은 친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활동을 구성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으며, 자발적인 흥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고 교육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고산하늘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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