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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서부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참석해 격려

이 시장 “학생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훌륭하게 키워내는 것이 시의 책무…앞으로도 어린이 교통 안전 최우선으로 챙길 것”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용인서부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용인서부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녹색어머니회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인 서부경찰서 주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39개 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신임 임원이 위촉됐으며, 신임 임원과 회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쓴 유공 회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원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장 취임 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통학 환경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올해도 시 예산에 제약이 있지만 학생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훌륭하게 키워내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는 생각하며 이를 위해 90여 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을 새로 만들고 보강하며, 바닥형 신호등 확대,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해 녹색어머니회 주도로 용인시 최초로 주민 청구를 통해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조례를 제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여러분들이 만들어낸 조례 취지에 따라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P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6월 동·서부 녹색어머니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직접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신규·연장 지정하고, 보행자음성안내보조장치,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같은 특화시설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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