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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수정도서관, 2025년 디지털배움터 본격 운영

경기 동부권 디지털 거점센터로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정보 격차 해소 기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성남시가 추진하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앞서 수정도서관은 지난해 상설 디지털배움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경기 동부권 디지털 교육 거점 센터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다진 바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 디지털 역량 교육과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수정도서관 디지털배움터는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디지털 전문 강사 4명(박지영, 유숙영, 조희주, 채미옥), 보조강사 1명(서정화), 디지털가이드 1명(이경희) 등 총 6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들은 정보 취약 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각 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시민의 실질적인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 ▲AI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 ▲금융 및 피싱 예방 ▲실생활 디지털 활용 ▲퇴직자·중장년 맞춤교육 등 총 10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수준의 강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VR ▲인공지능 ▲로봇 ▲드론 ▲AI스피커 ▲온라인 스튜디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디지털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수정도서관 2층 디지털체험존과 4층 디지털배움터, 두 곳에서 '실시간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운영하며 교육 시간 외에도 언제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디지털배움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수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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