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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실시간 안전 교육으로 지역 안전망 강화

5월 15일·22일, 100개 스마트 경로당에서 양방향 화상 교육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간 교육을 5월 15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재난안전 전문 강사 3명이 직접 진행하며, 인천시 관내 100개소 스마트 경로당에 실시간으로 동시 송출된다.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이 각 경로당에서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장감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5월 15일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5월 22일에는 생명을 살리는 기술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짧지만 집중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식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쉬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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