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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25년 성인지 통계집 발간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5년 성인지 통계집 발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첫 회 발간 이후 올해 3회차인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은 남동구민의 성별 차이와 지역 특성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지역주민의 필요 및 요구에 맞춘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남동구 20개 동 전역에 대해 2020~2024년까지 5개년도 시계열 분석을 추진하며, 국가승인 통계와 사회조사, 남동구 전 부서의 행정 통계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방침으로,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구청장 주재로 안전교육국장, 여성가족과장, 여성단체협의회 이명숙 회장,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송형임 단장,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의 한경헌 소장 등이 참석해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제작 방향 및 지표 설정에 대해 착수보고하고 통계 지표 선정 방향과 생산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사회변화에 맞지 않는 자료는 일부 삭제했으며 ▲출산율 증가를 위한 지원 정책 ▲1인 가구 ▲만성질환, 정신질환 관리 ▲자살률과 자살 충동 ▲안전 및 교통 관련 지표 등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우리 구의 세 번째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현실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와 용역업체가 모두가 적극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지 통계집은 12월 중 발간 예정으로 관내 도서관 및 부서 등에 비치되고, 구 홈페이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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