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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성효 큰스님 강연...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 큰스님을 초청해 ‘2025년 제1회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氣)의 개념과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은 행정 변화의 시작점이며, 오늘 특강이 깊은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성효 큰스님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수행자이자 지도자’로 소개했다.

 

강연에서 성효 큰스님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마음의 안정과 바른 기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맑고 평온한 기운을 품는다면 그 기운이 조직과 시민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효 큰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특임교수이자 경기남부경찰청 경승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불교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화성특례시와는 △템플스테이 등 효문화 프로그램 운영 △성황산 숲길 조성 협약 체결 △정조효노인복지관 지원 등을 통해 ‘효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강연 후에는 성효 큰스님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후 시 간부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도 진행돼 공직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5월 29일 ‘션(노승환)’ 대표의 가족과 조직문화 관련 강연, ▲7월 23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여행 관련 특강 등 총 3회의 명사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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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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