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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아산시 청소년, 교류활동 위해 성남시 방문

6월 4일~6일, 2박 3일간 성남서 문화·역사·진로 체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2박 3일간 성남시에 방문한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아산시 중·고등 청소년에게 문화·역사·진로체험 중심의 교류활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성남시 주요 시설 및 명소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숙련기술체험관 및 청소년체험관에서 40여 가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소개받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판교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탐방하여 조선시대의 군사시설과 그 역사적 의의를 배우며,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체험한다.

 

둘째 날 마지막 일정에는 중원유스센터 내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 AI와 VR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급변하는 사회의 진로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성남시의 우수한 문화와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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