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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미디어센터, 6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독창적인 시선으로 JTBC 대표 예능을 만들어내는 최창수 PD특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는 26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최창수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한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몰입으로 ‘성공한 덕후’가 된 인물을 초청해, 그들의 특별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민들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꿈을 이뤄낸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은‘PD열전’특집으로 방송계의 스타 PD들을 초청해 4월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은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주철환 PD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연출한 김도환 PD가 연사로 참여해, 수원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세 번째 프로그램 역시, 연출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6월 26일에는 '아는 형님'과 '트래블러' 등 JTBC 대표 예능을 성공적으로 이끈 최창수 PD가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여행과 청춘에 대한 깊은 애정, 실험적인 연출로 방송계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콘텐츠 제작 과정과 창의적인 연출법, 그리고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최창수 PD의 특강은 예능 콘텐츠 제작과 연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방송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통해 창의적인 시각과 새로운 미디어 감각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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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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